Thief of Wealth
Published 2021. 4. 7. 10:25
[명상록] 제 7권 64 개발/자기계발

 고통을 겪을 때마다, 고통은 도덕적으로 부끄러운 것도 아니고, 너를 지배하고 움직이는 지성에 해를 끼쳐서 그 이성적이거나 공동체적인 본성을 손상시킬 수도 없다는 것을 기억하라.

 

또한 고통이 찾아올 때마다, 에피쿠로스가 한 말을 기억하는 것도 도움이 될 것이다.

"고통은 언젠가는 반드시 끝나게 되어있기 때문에, 네가 너의 상상력으로 네가 겪는 고통을 부풀리지만 않는다면, 참아낼 수 없거나, 영원히 끝나지 않을 고통이라는 것은 없다."

 

예컨대 졸리는 것이나 고열이나 식욕이 없는 것 같은 것들은 우리가 불쾌감이라고 느끼고 고통으로 인식하지는 않지만, 사실은 고통이라는 것을 기억하라. 

그러므로 그런 것들로 인해 짜증이 나고 화가 날 때에는 네 자신을 향해 이렇게 말하라.

"내가 이런 일에 짜증이나 화를 낸다면, 나는 고통에 지고 있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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