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론부터 말하자면 유산균은 장내 미생물의 먹이가 되면서 유익균의 비율을 높게 유지하는데 도움을 준다.
장내 미생물의 균형이 깨지면 어떻게되냐?
1. 장 질환
2. 피부 질환
3. 뇌 질환
4. 심혈관계 질환
5. 여성질환
6. 비만
7. 암
8. etc..
저기서 비만을 제외하고는 모두 염증과 관련있다. (비만은 장내 유해균인 뚱보균 퍼미큐테스의 수가 많아져서 그렇다.)
즉, 장내 미생물 균형이 깨지면 염증성질환이 발생할 확률이 높다.
염증은 왜 발생하는가?
우리는 하루에도 공기중으로든 음식으로든 각종 유해한 세균들을 섭취하고 있다.
알게모르게 우리몸의 면역작용을 통해서 처리가되고 있을 뿐이다.
하지만 염증이 발생했다는것은, 일반적인 면역작용으로 처리가 되지않고 있음을 뜻한다.
1. 면역력이 부족하거나
2. 대량의 세균이 들어왔거나
위 2가지의 경우에 염증이 발생한다.
보통 물리적인 상처가 난것이 아니면 1에 해당한다.
면역력은 40대 이후로 급격하게 감소하고, 운동부족, 잘못된 식습관, 스트레스에 크게 좌우된다.
그래서 나이가 들수록
- 염증성 장 질환
- 면역 관련 질환
- 대사성 질환
- 실혈관계 질환
- 암
발병확률이 압도적으로 높아진다.
암은 뭐냐고?
우리몸에서는 매일 약 5000개의 암세포가 생성된다. 하지만 면역세포가 이 녀석들을 다 잡아먹는다.
나이가 들어서 면역체계가 붕괴되면 면역세포가 잡아먹는것보다 암세포 증식률이 높아져서 암이 전이되는 것이다.
그래서 염증이랑 유산균이랑 뭔차이?
놀라운 사실은 장내 점막에 집중분포되어있는 면역세포가, 몸 전체 면역시스템의 70%를 차지한다는 것이다.
즉, 장내 점막에 있는 면역세포의 수명과 수를 늘려줘야 면역력이 일정하게 유지가 된다는 것이다.
이는 곧 장내 미생물의 균형을 유지해야함을 뜻한다.
그래서 유산균보조제 또는 유산균이 포함된 음식을 먹어야한다.
또한 밀가루, 가공식품들의 첨가제들은 장내 미생물들을 교란시키니 거르고,
육류식단에서 식이섬유가 풍부한 식단으로 옮겨가는 것도 중요하다.
채소랑 염증은 뭔관계냐?
채소는 섬유소를 가지고,
섬유소는 대장미생물에 의해서 발효되어 변으로 배출된다.
이때 각종 독소들을 흡착해서 내보내고 유익균들의 먹이가 된다.
유익균들이 살기좋은 환경을 만들어준다는 것이다.
참고로 1997년에 탄수화물, 지방, 단백질, 무기질, 비타민에 이어서 식이섬유를 6번째 영양소로 발표했다.
이쯤에서 장내 미생물 교란음식 다시 정리
- 항생제
안먹고 있다고 생각하지만, 대부분의 양식 육류/생선에는 항생제가 들어갈 수 밖에 없다.
- 술
유산균을 죽여버린다.
- 가공식품
유해균들이 좋아하는 각종 첨가제들 가득 함유
[참고] 알고 먹자, 유산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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