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ief of Wealth

억만장자 시크릿 中

 

독립은 억만장자들의 삶에서 중요한 요소다.

그들은 스스로도 독립성을 주장할 뿐만 아니라 자녀들에게도 이런 독립적인 사고방식을 물려주려고 한다.

자녀가 자유롭게 생각할 수 있는 사람이 되기를 바라기 때문이다.

 

패터 스토달렌은 평범한 부모가 자녀에게 하는 말과 반대로 성적은 중요하지 않다고 말한다.

그는 자녀들에게 다음과 같은 점을 강조한다.

"무슨일을 하든 행복하게 해야한다. 아빠의 방식을 따르는게 아니라 너만의 방식을 택해야 해. 엄마가 원하는 길이 아니라 너의 인생을 선택하라고, 네가 원하는 대로 인생을 사는게 중요해. 자기가 하는일에 만족하기만 한다면 네가 원하는 일은 뭐든지 해도 좋다."

 

토니 탄 칵셩도 자녀들에 대해 비슷한 철학을 갖고있다.

그는 아이들이 인생을 즐기면서 자신의 요구와 열정에 따라 살아가는 방법을 알았으면 좋겠다고 이야기한다.

다른 사람의 신념이나 사회의 믿음만 따른다면 자기가 원하는 인생을 살 수 없기 때문이다.

 

후스뉴 외즈예인은 대학교 졸업식에서 축사를 할때면 이런말을 자주한다.

"부모님이 시키는 대로만 하지말고 자기가 하고 싶은일을 해야합니다. 그렇게 하지 않으면 후회할 겁니다. 하고 싶은 일을 하면서 살다가 불행해진다면 스스로 책임을 지면 됩니다. 하지만 다른 사람의 말대로 살다가 불행해진다면 이건 순전히 그들의 말을 들은 당신 잘못입니다."

 

억망장자들의 개인주의를 바라보는 시선에는 다른 측면도 있다.

바로 협력을 포기해서는 안된다는 것이다. 김범수의 회사 한게임 이 한국 최고의 게임회사가 됐을 당시 서로 치열하게 경쟁을 벌이던 넷마블이라는 회사가 있었다. 넷마블은 김범수에게 공동 프로젝트를 몇 가지 제안했다.

하지만 김범수는 냉정하게 거절했다.

 

김범수는 두 회사의 격차가 더 커질 것이라고 생각했지만 그러지 않았다. 넷마블은 무섭게 성장했고 한게임은 정상를 지키려고 고군분투했다. 만약 그들이 제휴를 맺었다면 더 좋은 성과를 거뒀을지도 모른다. 하지만 그는 자신이 가진 게 더 많고 혼자서도 할 수 있다는 편견에서 벗어날 수 없었다.

김범수는 이것이 자신의 사업경려겡서 큰 실수 중 하나라고 생각하며 이 일을 통해 때로는 함께하면 더 중요한 일을 할 수 있다는 걸 알게 됐다고 말했다.

 

 

profile on loading

Loadi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