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ief of Wealt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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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브 앤 테이크라는 책을 아는가?

이 책의 핵심철학은 "내가 먼저 주면, 그만큼 받는다"이다.

 

책도 그렇고 많은사람들이 여기서 딜레마를 느낀다.

- 주기만 하면되나?

- 세상에 주기만하다가 망한, 착한사람들이 얼마나 많은데?

- 많이 가질수록 많이 베풀고 주려고 하는거지;

- 대가 없는 헌신으로 자본주의가 어떻게 돌아가냐.


맞다.

실제로 기버들은 다른사람들에게 주려고하다보니까

착한사람 컴플렉스에 시달리고, 정신력이 소모되고, 매처/테이커보다 못한 삶을 살게된다.

 

우리 주변에서 보이는 기버들은 "실패한 기버"들이다.

 

기브 앤 테이크 책에서도 이러한 내용이 중후반부에 나오면서,

사람들이 끝까지 안읽고, "이 책은 쓰레기야" 하면서 읽지 않는데 나도 공감한다. 나도 그럴뻔 했으니까.

나는 우연히 끝까지 읽었고 "성공한 기버"에 대한 내용을 볼 수 있었다.


사람이 잘 사는 순위는 이렇다.

실패한 기버 -> 테이커 -> 매처 -> 성공한 기버

 

양극단에 기버가 있다.

그럼 실패한 기버와 성공한 기버의 차이는 무엇인가?


바로, 타인에 대한 Give와 나 자신에 대한 Give의 균형의 차이다.

실패한 기버들은 타인에 대한 Give의 비율이 압도적으로 높다.

이 말은 내 삶이 아닌, 다른 사람의 삶을 살 확률이 높고, 주체적으로 살지못하니 자신의 에너지가 소모되는 삶을 살게된다.

하지만 성공한 기버들은 타인뿐만 아니라, 나 자신에 대한 GIve를 실천한다.


 

즉 Give의 대상에 "나" 자신을 포함시킬 수 있냐, 아니냐가

성공한 기버와 실패한 기버를 나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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