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제는 "발생"이 아니라 "발견"이다

우리들은 많은 순간에 문제들을 만난다.

 

프로젝트 중간에 누군가 "어?"를 외치고 긴급회의가 시작된 경험이 있는가?

뭔가 될 거 같아서 이리저리 실험해 보다가 새로운 문제를 마주한 적이 있는가?

 

그럴 때마다 많은 사람들은 정색하고, 슬퍼하고, 실망한다.

내 성취를 가로막는게 바로 문제이기 때문이다.

 

그런데 방금, 우리가 마주한 문제는 왜 생긴 것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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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금만 생각해 봐도 알 수 있다.

 

문제는 원래 그 자리에 있었다.

 

원래부터 프로젝트를 기획할 때 이미 펑크가 있었고,

실험을 할 때 내가 고려하지 못한 요인이 이미 있었다.

 

그러니까 문제는 발생했다기보다

우리가 "발견"했다고 보는 게 옳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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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왜 우리는 문제를 발견하지 못해서 곤욕을 치르는가?

 

이것도 조금만 생각해 봐도 알 수 있다.

 

우리의 지식이나, 경험이 부족했기 때문이다.

간단하게, 의식적인 레벨이 낮아서이다.

 

그럼 다시 되돌아가자.

- 프로젝트 중간에 누군가 "어?"를 외치고 긴급회의가 시작된 경험이 있는가?

- 뭔가 될 거 같아서 이리저리 실험해 보다가 새로운 문제를 마주한 적이 있는가?

 

우리는 왜 하필,

성공을 향한 여정의 중간에,

또는 성공의 막바지에 문제를 "발견"하는가?

 

 

맞다.

그 과정 속에서 우리의 의식적인 레벨이 성장했기 때문이다.

 

 

그 과정속에서 이전에 알지 못했던 지식과 경험이 생기고

의식적인 레벨이 높아지면서

원래는 보이지 않던 문제들을 눈으로 볼 수 있게 된 것이다.

 

 

따라서

문제를 발견하다 = 내 레벨이 성장했다

라는 반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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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금 위 문장을 읽으면서

당신의 의식적인 레벨은 한 단계 더 성장했다.

이제 당신은 문제를 마주하면

정색, 실망, 무기력이 아니라 성장(레벨업)했다는 감정을 느낄 수 있다.

 

또한

너무 문제가 없고, 잘 풀리고 있다면 주의할 필요가 있다.

내 레벨이 한동안 제자리라는 것이다.

"유비무환"이다.

 

오늘도 문제를 발견할 준비가 되었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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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너스

 

원래 이 정도로 칼럼을 끝마치려 했으나,

한 가지 더 적어보려 한다.

 

혹시 그 말을 아는가?

"어떤 사람이 부자가 될 수 있는지 아닌지를 판단할 때는

그 사람이 부자가 된 이후에도 지금처럼 성장하고 노력하는 태도를 보일 거 같은지를 봐라."

 

당신은 어떤 삶을 살고 있는가?

"10억 모이면, 아무것도 안 하고 놀아야지"

"경제적 자유 달성하면, 직장 때려치우고 여행이나 다녀야지"

라는 생각을 하고 있는가?

 

지금 머릿속에 떠오르는 자수성가 부자 2~3명을 떠올려라

 

근데 신기하게도 당신이 떠올린 그 사람들은

유튜브를 하든, 강의를 찍든, 새로운 사업을 하든, 부동산 투자를 하든, 책을 쓰든

뭔가를 또 하고 있을 가능성이 높다.

꾸준히 새로운 문제들을 발견하고 있는 것이다.

 

그리고 그 태도는

그들이 부자가 되기 전부터 가지고 있었을 것이다.

왜냐하면 그들은 그것을 즐기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