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력 채권은 전기요금이나 전력산업기반기금 등 공공기관 운영에 필요한 자금을 조달하기 위해 발행되는 채권으로서 신용등급 AAA급 안정성 높은 상품이다.
보통 5년 만기지만 3개월 단위로 이자와 원금을 받을 수 있는 장점이 있고, 수익률 역시 은행 예금금리 대비 높아 많은 분들이 관심을 가지고 있다.
단, 일반 개인투자자들에게는 판매되지 않고 기관투자자에게만 유통되기 때문에 증권사 창구에서만 구입할 수 있음을 유의하자.
그럼 어떻게 하면 한전채를 살 수 있는지 알아보고, 또 어떤 특징이 있는지 알아보도록 하겠다.
AAA채권의 의미
| 등급 | 정의 |
| AAA | 최고 수준의 신용상태 채무불이행 위험이 거의 없음 |
| AA | 매우 우수한 신용상태 채무불이행 위험이 낮음 |
| A | 우수한 신용상태 채무불이행 위험이 낮음 |
| BBB | 보통 수준의 신용상태 채무불이행 위험이 낮지만 변동성이 있음 |
위 표에서 알 수 있듯이 AAA 채권은 우리나라 채권에서 가장 안정성이 높은 채권이다.
한전은 왜 채권을 발행할까?
한전의 적자가 대폭 늘어나면서 한전은 채권이라는 어음을 통해 현금을 조달하기 때문이다.
2022년 12월 기준으로 2년 만기, 3년 만기채권 각각 을 3,500억과 1,500억 원 발행을 확정 지었고
발행금리는 각각 4.20%, 4.45%로 확정했다.
이 채권들의 입찰에만 무려 1조 1,100억 원의 자금이 몰렸다.
즉, 채권은 어음을 발행하여 현금을 수혈하는 것이라고 생각하면 된다.
과연 돈이 될까?
작년 11월에 발행한 5.99%의 한국전력채권을 샀다면 2023년 1월 기준으로 차익률이 4.7%이다.
즉, 1,000만 원을 투자했으면 47만 원이 수익인 것이다.
여기서 중도 매도를 안 하고 만기까지 보유할 경우, 1,000 만원 원금에 119만 원의 이자가 발생할 것으로 예측된다고 한다.
어떻게 구매할까?
한국전력채권은 증권사 어플에서 장외채권 메뉴를 통해서 구매할 수 있다.
요즘 젊은 사람들은 토스라는 어플을 사용하기 때문에, 토스어플로 간편하게 채권에 투자하는 방법을 알아보겠다.
일단 토스어플을 다운로드하여 로그인까지 마쳤다면
1. 검색창채권을 검색한다.
2. 채권 항목에서 한국전력을 선택한다.
3. 채권의 정보를 확인한다.
4. 채권계좌를 개설한다. (이미 있으면 넘어가진다.)
토스에서는 한국투자증권의 계좌로 채권에 투자해 준다.
얼마 걸리지 않으니 가입해 주자.
5. 채권구매완료 및 확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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