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상품에는 예금, 적금, 보험 등의 기본적인 상품 외에도 보다 공격적인 재테크를 위해 알아야 할 용어가 많다.
투자에서는 주식과 채권이 유명하다. 그럼 채권이란 뭘까?
채권이란?
채권이란 공공기관이나 주식회사등에서 거액의 자금을 마련하기 위해 발행하는 차용증서이다.
즉, 정부기관이나 주식회사가 개인한테 돈을 빌리고 이자쳐서 갚는 것이다.
채권투자란?
말 그대로 채권에 투자하는 것으로, 자금을 필요로 하는 정부나 공공기관에게 돈을 빌려주고 일정기간 동안 이자를 받다가
만기가 되면 원금+이자를 되돌려주면서 금융소득을 올리는 것을 말한다.
만기 전 매도 가능?
공공기관이나 어느정도 규모의 주식회사에서 발행하기 때문에 안정성이 높은 편이지만,
시장상황이나 개인의 판단에서 좋지 않다고 느껴질 때 언제든 중간에 매도를 할 수 있어서 리스크관리가 가능하다.
채권의 등급
채권의 등급은 AAA, AA, A, BBB, CCC 등으로 크게 나뉘고
세부적으로는 A0, A-, BB+, BB0, B0 등으로 까지 나뉜다.
너무 세부적으로까지 알 필요는 없고, AAA, AA, A, BBB, CCC 정도로만 알아도 충분하다
AAA가 가장 높은 등급의 안정성을 가진 채권이고, 한국전력채권이 이에 해당한다.
채권으로 수익을 얻는 방법
1. 만기일 까지 기다린다.
채권은 살때부터 이자율이 정해져 있기 때문에, 채권을 발행한 정부, 공공기관, 주식회사가 망하지 않는 이상 만기일까지 기다린다면,
원금 + 이자를 모두 수령할 수 있다.
그렇기 때문에 채권에 투자할 때에는 안정성이 높은 곳에 투자하는게 좋다.
단, 만기일까지 채권을 보유하고 난 뒤에는 이자수익이 15.4%의 세금을 낸다.
2. 신용등급이 좋아졌을때 차익을 보고 중도 매도한다.
기업의 신용등급은 계속해서 변한다.
만약 1년 만기의 5% 수익률 회사채를 샀는데, 기업의 신용등급이 높아져서 6~7%의 채권수익률을 낼 수 있는 상황이라고 가정해 보자.
그럼 6~7%의 수익률의 채권을 사려고 사람들이 몰릴 것이고, 나는 지금 가진 채권을 매도하여 차익을 얻을 수 있다.
이렇게 매매차익을 얻게 되면 비과세이기 때문에, 만기일까지 기다렸다가 15.4% 세금을 내는 것보다 낫다고 생각되면 고려해 볼 만하다.
3. 채권 ETF를 구매한다.
직접적인 채권에 투자하는 게 겁이 난다면, 채권 전체에다가 투자하는 채권 ETF에 투자하는 것도 방법이다.
ETF는 전체적인 채권에 투자하므로 안정성이 높은 만큼, 수익률도 기존 채권보다 낮기는 하다.
투자하고자 하는 채권 종류와, 채권을 발행한 주체의 재무제표와, 본인의 상황에 맞는 방법을 연구해 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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