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ief of Wealt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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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테크 관련 서적 또는 경제 신문 기사에서도 자주 접할 수 있는 72의 법칙이란 무엇일까?

해당 법칙은 복리 계산법으로써 원금이 2배로 불어나는 데 걸리는 시간을 구하는 공식이다.

 

예를 들어 내가 가지고 있는 목돈 1000만 원을 연 5%의 이자율 상품에 가입했다고 가정했을 때 20년 후엔 2000만 원이 되는 것이다.

하지만 위 예시처럼 동일한 조건 하에 금리가 3% 일 경우 10년 뒤면 1200만 원 밖에 되지 않는다.

 

우리나라 이자체계는 단리 시스템처럼 일정한 금액을 지속적으로 주는 구조가 아니고

원금의 이자까지도 이자를 쳐주는 복리시스템이기 때문에 원금의 2배가 되는 기간이 조금 더 짧아진다.

 

즉, 짧아진 기간을 좀 더 쉽고 편하게 구할 수 있도록 나온 것이 72의 법칙이다.

 

연이자 10%, 72의 법칙 표

위 표는 연이율 10%를 가정한다.

 

1억원을 각각 단리와 복리로 이자를 했을 때, 시간이 지남에 따라서 어떻게 변하는지를 한눈에 알 수 있다.

1억을 연이율 10%로 굴렸을때, 10년간 이자를 모으면 2억 6,000만 원이 되는 것이다.

참고로 복리의 효과에 의해서 50년후에는 1억이 117억이 된다.

 

72의 법칙의 핵심

72의 법칙의 핵심은

금리(%)*시간(년) = 72

 

이다.

 

금리와 시간의 값을 가지고 72를 만드는 것이 중요하다.

 

내가 일정기간 안에 원금의 2배를 만드려면, 몇 %의 금리가 필요한지, 내가 받고 있는 금리로 원금의 2배를 만들려면 몇 년의 시간이 필요한지 쉽게 알 수 있도록 도와주기 때문에 72라는 숫자에 맞추는 것이다.

 

1년에 10%금리를 가정했을 때 7.2를 곱해야 72가 되므로 7.2년에 원금이 2배가 된다는 뜻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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