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론 나는 PO가 아니라 개발자이지만,
최근 개발자로서 서비스에 대한 애정에 대한 필요성이 많이 공감되었고
그것과 가장 많이 관련있는 직업은 당연히 PO일것이고 ㅎ
마침 좋은 영상이 있길래 보게되었다.
https://www.youtube.com/watch?v=tcrr2QiXt9M
Carrying Capacity
데이터 그로쓰 모델링 질문
1. 만약 너의 서비스에 있어서 파워(로열)유저들이 어떤 행동을 발견했다고 쳐보자.
프로필을 채워넣는등...
모든 유저가 그 행동을 강요하도록 했다. 이게 과연 도움이 될까?
그럼 모든 유저가 파워(로열)유저들이 될까?
2. 당신의 서비스가 24시간동안 장애를 겪었다. 다음날 트래픽이 빠졌다.
장기적으로 나쁜걸까 아니면 아무문제 없는 걸까
3. 하루에 10만명이온다. 경쟁사도 그렇다.
하루에 10만명이오는것과 매주 70만명이 오는게 상관이 있을까?
4. 광고를 틀었더니 유입 유저의수가 늘었다.
그럼 광고를 계속 틀면 유저의수가 늘어날까?
5. 알림시스템에 문제가 생겼다.
새로운 활동들에대해서 알릴수 없다.
매일 들어오는 유저의 수가 감소했다.
나쁜일일까?
이것에 답을 주는 용어가바로 Carrying Capacity다.
Carrying Capacity: 호숫가의 물의 높이가 어디까지 올라올 수 있는가????
=== 땅에 지형과는 상관없이 하늘에서 내리는 비와, 땅으로 흡수되어지는 물에 영향을 받는다.
=== 한계수용능력
=== CC
호숫가의 물이 활성유저수이다. (유입수/빠져나가는수)
Total Customer는 New Customer Today와 Lost Customer Today에만 영향을 받는다.
그리고 Active Customer를 정의해야한다. (토스오면 알려준다!)
아래 질문에 답해볼까?
CC(호숫가의물)이 75만이면 매일 7500명이 들어오고, 매일 1%유저가 lost되어야한다.
그럼 매일 1%가 나가고 매일 7000명이 들어온다면? (500명손해)
근데 이 1%양도 동시에 줄어서 평형점에 다다르게 된다. 7000/1% 이니까 CC가 70만명으로 결국에 유지되게된다.
즉 CC는 서비스가 가지는 본질적인 체력을 의미한다.
유입되는 유저의 수는 제품을 런칭하자마자 알 수 있다.
소실되는 유저의 수는 1~2달안에 파악가능하다.
즉, CC는 1~2달만에 계산가능하고 CC가 그 서비스의 MAU의 최종 도착지가 된다.
자.. 위 질문을 답해보자.
2번째 질문은 광고를 할 필요가없다! 자연스레 75만이 될것이기 때문이다.
3번째 질문은 MAU 100만은 결국 75만으로 서서히 떨어지게 된다. (매일 100만의 1%인 1만이 나가고 7500명이 들어오기때문에 2500명 소실. 여기서 1%-7500명 가정은 CC가 75만이기때문에 가정한 임의의 수)
CC가 충격적인 이유는, 마케팅/광고를 제외했을때 하루유입수, 하루유출수를 파악하고 그것을 개선하는 활동이 이외에는
놀랍게도 MAU에 어떤 영향도 주지않는다.
1번째 질문은 해도되고 안해도된다. (어차피 75만에 도달할 것이다. 광고한다면 J커브를 만들가능성이 높다)
5~60까지 광고달아서 J커브 그리고 그뒤에 CC를 개선하기 위한 작업을 하면될듯하다.
광고를 계속 켜놓으면 안되는 이유는, 광고로 인해서 가만히 있어도 유입되는 하루유저수를 파악하기 힘들다.
CC를 계산할 수 없다는 것.
어떻게 해야할까?
마케팅/광고로 유입된 유저를 다 걸러낸다. (정확히 계산하기 힘들다)
광고를 2달만 끄면 보인다!
토스는 CC에 도달했다고 생각했을때 광고를 껏다. 이때 MAU 300만이었다.
새로운 서비스를 런칭해서 새로운 CC를 얹어버려서 MAU 1000만 달성했다 ㅎㄷㄷ
자! 이제 처음 5가지 질문을 톺아보자!
1. 그럴수도 있고 아닐 수도 있다.
그렇게하면 어떤 metric이 될 수 있다. 이게 loss %에 영향을 주느냐에 따라서 다르다.
2. 아니다.
장애가 났더라도 CC변동이 없으면 회복할 수 있다.
하지만 고객이 신뢰를 잃었다면 새로운 낮은 CC가 생겨서 악영향이 있을 수 있다.
하지만 대부분에 경우에서는 괜찮다고 한다.
3. 매일 잃어버리는 유저를 신경써야한다.
매일 10만명을 방문 달성하려고 푸시알림 떄리고~~~ 하면 유저가 이탈 할 수 있다. CC에 유의미한 효과가 없는 것이다.
이게 다크패턴이다. ㅋㅋ
MAU를 높이는게 아니라, CC를 늘리는 활동만이 유의미하다.
4. CC에 근접하면 광고를 꺼도된다.
5. 푸시알림을 끄면 유입수는 끌것이다. 근데 손실유저도 줄어 들 수 있다.
그래서 CC에 아무런 영향이 없을 수도 있다.
그래서 푸시알림 날려보고 30일 뒤에 손실유저 파악해서 해당 푸시알림 할지말지 결정할 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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