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ief of Wealt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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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날부터 웹 프론트엔드 개발영역을 거의 지배하다 싶이, 모든 영역에서 쓰이던 제이쿼리는

국내 개발공부를 하는데 있어서 거의 쓰이지 않는 라이브러리가 되었다.

유명한 오픈소스 프론트엔드 프레임워크인 부트스트랩이 버전 5부터 제이쿼리에 대한 의존성을 제거하겠다고 발표까지 했다.

물론, 인기가 떨어진다고해도 점유율은 압도적으로 높긴하다.

 

- 제이쿼리란?

제이쿼리는 "적게 작성하고, 많은 것을 하자."라는 모토로 2006년 미국에서 탄생했다.

 

- 제이쿼리의 장점은?

1. 웹페이지 상에서 엘리먼트를 쉽게 찾고 조작할 수 있다.

2. 거의 모든 웹브라우저에 대응할 정도로 호환성이 매우 뛰어나다.

3. 네트워크, 애니메이션 등 다양한 기능을 제공한다.

4. 메소드 체이닝 등 짧고 유지관리가 용이한 코드 작성을 지원한다.

5. 관련 플러그인들이 웹상에 공개되어 있으며, 플러그인을 직접 구현하거나 확장할 수 있다.

 

- 그럼에도 제이쿼리의 인기가 낮아지는 이유는?

1. 웹 표준 API의 확장

: 이전에 제이쿼리와 같은 라이브러리를 이용해아만 활용가능했던 기능을 브라우저에서 기본 API로 제공하기 시작했다. ex) fetch API

 

2. 웹브라우저 환경의 변화

: 제이쿼리의 입지가 정점을 찍었던 시기는, IE가 시장 점유율을 압도적으로 1위를 하던 시기였다.

하지만 성능이 더 우수한 렌더링 엔진을 탑재한 크롬의 등장으로, 제이쿼리와 같은 라이브러리를 사용하지 않고도 질 좋은 어플리케이션 구현이 가능해졌다.

 

3. Virtual DOM 라이브러리의 등장

DOM을 직접조작하는 것은 비용이 많이든다. (조작이 빈번할 수 록, 브라우저 성능이 낮아짐)

그래서 등장한 개념이 Virtual DOM인데 실제 DOM과의 차이점을 비교하고 변경된 부분을 실제 돔에 적용할 수 있었다.

그렇게 Virtual DOM을 사용하는 라이브러리가 많아지니까, DOM을 직접 조작하는 제이쿼리의 필요성이 자연스럽게 줄어들었다.

 

- 그럼 제이쿼리는 완전히 끝났는가?

그렇지 않다.

현재는 더욱 압축된 용량으로 제이쿼리 라이브러리를 사용할 수 있도록 경량화 작업이 진행되고 있으며,

구 세대에 머물지 않고, IE11 미만의 지원은 중단하고 새로운 코드들이 추가되고 있으며,

특정 브라우저만 제공하는 기능을 타 브라우저에서도 사용가능하게 브라우저간 호환기능을 제공할 수 있다.(IE11에서 Promise를 Deferred로 사용가능)

그리고 XSS 방지 코드들도 추가되어 보안도 한층강화되었다.

 

즉, 아직까지 가벼운 웹페이지를 신속하게 처리하려는 용도는 타 라이브러리보다 적합하다고 할 수 있다. (특히 IE11에서 유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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