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확한 프로그래밍의 핵심은 이름짓기다.
변수는 프로그래머가 하려는 일에 관해 많은 것을 설명해준다.
단, 이름을 잘 지었을 때만 그렇다.
사실 나는 이름을 잘못 지을 때가 많다.
고민을 충분히 하지 않아서거나, 개발을 더 하다 보니 문제에 대한 이해도가 높아져서거나, 혹은 사용자의 요구가 달라져서 프로그램의 목적이 변해서 그럴 때도 있다.
특히 이름의 중요성은 그 사용 범위에 영향을 많이 받는다.
한 줄 짜리 람다식에서 사용하는 변수는 대체로 쉽게 파악할 수 있다.
맥락으로부터 변수의 목적을 명확히 알 수 있어서 한 글자로된 이름을 짓기도 한다.
마찬가지로, 간단한 함수의 매개변수 이름도 짧게 지어도 될 때가 많다.
물론 자바스크립트와 같은 동적 타입언어라면 나는 이름 앞에 타입을 드러내는 문자를 붙이는 스타일을 선호한다.
함수 호출 한번으로 끝나지 않고, 값이 영속되는 필드라면 이름에 더 신경써야한다.
내가 가정 신중하게 이름 짓는 대상이 바로 이런 필드들이다.
절차
1. 폭넓게 쓰이는 변수라면 캡슐화하기를 고려한다.
2. 이름을 바꿀 변수를 참조하는 곳을 모두 찾아서 하나씩 변경한다.
3. 테스트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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