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 완벽 가이드] 1장 : HTTP

전 세계의 웹브라우저, 서버, 웹 어플리케이션은 모두 HTTP를 통해 서로 대화한다.

즉, HTTP은 현대 인터넷의 공용어다.

 

당신은 면접에서 아래 주제에 대해서 질문을 받았을때 대답할 수 있는가?

- 얼마나 많은 클라이언트와 서버가 통신하는지

- 리소스가 어디 있는지

- 웹 트랜잭션이 어떻게 동작하는지

- HTTP 통신을 위해 사용하는 메시지의 형식

- HTTP 기저의 TCP 네트워크 전송

- 여러 종류의 HTTP 프로토콜

- 인터넷 곳곳에 설치된 다양한 HTTP 구성요소

 

1.1 HTTP: 인터넷의 멀티미디어 배달부

- HTTP는 전 세계의 웹 서버로부터 이 대량의 정보를 빠르고, 간편하고, 정확하게 사람들의 PC에 설치된 웹 브라우저로 옮겨준다.

- HTTP는 신뢰성 있는 데이터 전송 프로토콜을 사용하여, 사용자는 인터넷에서 얻은 정보가 손상된게 아닌지 염려하지 않아도 된다.

 

1.2 웹 클라이언트와 서버

웹 컨텐츠는 웹 서버에 존재한다. 그리고 HTTP로 통신을 하기 때문에 HTTP서버라고도 불린다.

 

웹 서버의 역할은 다음과 같다.

- 인터넷의 데이터를 저장한다.

- HTTP 클라이언트가 요청한 데이터를 제공한다.

 

1.3 리소스

웹 서버는 웹 리소스를 제공한다.

가장 단순한 리소스는 웹 서버 파일 시스템의 정적 파일이다. (txt, html, word 등)

 

하지만 리소스가 정적 파일일 필요는 없다.

요청에 따라서, 컨텐츠를 생산하는 프로그램이 될 수도 있다. 

이런 동적컨텐츠 리소스는 사용자가 누구인지/어떤정보를 요청했는지/몇시에 했는지 등등에 따라서 다른 컨텐츠를 만든다.

 

즉, 어떤 종류의 컨텐스 소스든 모두 웹 리소스가 될 수 있다.

 

1.3.1 미디어 타입

인터넷은 수천가지 데이터 타입을 가지기 때문에 HTTP는 웹에서 전송되는 객체에 각각에 신중하게 MIME타입 데이터포맷라벨을 붙인다.

(Multipurpose Internet Mail Extenstion, 다목적 인터넷 메일 확장)

 

MIME는 원래 각기다른 전자메일 시스템 사이에서 생기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고안되었다.

이메일 시스템에서 잘 동작해서 HTTP에서도 멀티미디어 컨텐츠를 다루기 위해서 MIME가 채택되었다.

 

즉, 웹 서버는 모든 HTTP 객체 데이터에 MIME 타입을 붙인다.

 

웹 브라우저는 -> 서버로부터 객체를 돌려받을때 -> 다룰 수 있는 객체인지 MIME 타입을 확인한다.

확인하면 파일을 보여주거나 포맷팅하고 음악을 틀고~ 외부 플러그인을 사용하여 열기등의 작업을 수행한다.

 

 

1.3.2 URI

웹 서버 리소스는 각자 다른 이름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클라이언트는 관심 있는 리소스를 지목할 수 있다.

서버 리소스 이름은 통합자원식별자(Uniform Resource Identifier) 이다.

 

즉, URI은 인터넷의 우편물 주소같은 것으로 정보 리소스를 고유하게 식별하고 위치를 지정할 수 있다.

 

URI는 URL과 URN으로 또 나뉜다.

 

1.3.3 URL

통합자원지시자(Uniform Resource Locator)는 리소스 식별자의 가장 흔한 형태다.

URL은 특정 서버의 한 리소스에 대한 구체적인 위치를 서술한다.

URL은 리소스가 정확히 어디에 있고 어떻게 접근할 수 있는지를 분명하게 알려준다.

- URL의 첫부분은 "스킴"으로 불린다.

- HTTP를 사용한다.

- 두번째 부분은 서버의 인터넷 주소를 제공한다.

- 세번째는 웹 서버의 리소스를 가리킨다.

 

그리고..

오늘날 대부분의 URI는 URL이다.

 

 

1.3.4 URN

통합자원이름(Uniform Resource Name)은 컨텐츠를 이루는 한 리소스에 대해서, 리소스의 위치에 영향 받지 않는 유일무이한 이름 역할을 한다.

URN은 리소스를 여기저기로 옮기더라도 문제없이 동작한다. 리소스가 그 이름을 변하지 않게 유지하는 한, 문제없다.

 

URN은 실험 중인 상태이고 아직 널리 채택되지 않았다.

전망은 밝으나 아직 충분한 인프라가 갖추어지지 않았다.

 

대부분의 경우에 URL에만 초점을 맞출 것이다.

 

 

1.4 트랜잭션

클라이언트가 웹 서버오 리소스를 주고받기 위해 HTTP를 어떻게 사용하는 걸까?

 

HTTP트랜잭션의 구성은 다음과 같다.

1. 요청명령

2. 응답결과

 

1.4.1 메서드

HTTP는 HTTP 메서드라고 불리는 여러 가지 종류의 요청 명령을 지원한다.

모든 HTTP 요청메세지는 한개의 메서드를 갖는다.

메서드는 서버에게 어떤 동작인 취해져야 하는지 말해준다. (웹 페이지 가져오기, 게이트웨이 프로그램 실행하기, 파일 삭제하기 등등)

 

가장 유명한 5개는 이것이다. 3장에서 제대로 다룬다.

GET, POST, PUT, DELETE, HEAD

 

1.4.2 상태 코드

모든 HTTP 응답 메시지는 상태코드와 함께 반환된다.

상태 코드는 클라이언트에게 요청이 성공했는지 추가조치가 필요한지 알려주는 3자리 숫자다.

 200, 302, 404 등

 

1.4.3 웹 페이지는 여러 객체로 이루어질 수 있다.

어플리케이션은 하나의 작업을 위해서 여러 HTTP 트랜잭션을 수행한다.

페이지 레이아웃을 서술하는 HTML뼈대를 한번 가져온뒤, 첨부된 이미지, 그래픽 조각 등등을 가져오기 위해서 추가로 HTTP 트랜잭션들을 수행한다.

 

1.5 메시지

HTTP 요청과 메시지의 구조를 살짝 들여다보자.

HTTP 메시지는 단순한 줄 단위의 문자열이다.

이진 형식이 아닌 일반 텍스트이기 때문에, 사람이 읽고 쓰기 쉽다.

 

HTTP 요청/응답 메시지지의 형식을 굉장히 비슷하다.

 

- 시작줄

요청이라면 무엇을 해야하는지, 

응답이라면 무슨일이 일어났는지 나타냄

 

- 헤더

;으로 구분되며, 하나의 이름과 하나의 값을 ㅗ구성된다.

헤더필드를 추가하려면 그저 한 줄을 더하기만 하면 된다.

 

- 본문

메시지 본문이 필요에 따라 올 수 있다.

요청의 본문은 웹 서버로 데이터를 실어보내며, 응답의 본문은 클라이언트로 데이터를 반환한다.

 

시작줄/헤더와는 달리 본문은 임의의 이진 데이터를 포함할 수 있다. (이미지, 오디오, 비디오, 텍스트도 포함가능)

 

1.5.1 간단한 메시지의 예

(책 이미지 참고)

 

1.6 TCP 커넥션

 

1.6.1 TCP/IP

HTTP는 어플리케이션 계층 프로토콜이다.

HTTP는 네트워크 통신의 핵심적인 세부사항에 대해서 신경쓰지 않는다.

대신 대중적이고 신뢰성 있는 인터넷 전송 프로그램인 TCP/IP에 맡긴다.

 

TCP의 장점은 다음과 같다.

- 오류 없는 데이터 전송

- 순서에 맞는 전달 (데이터는 언제나 보낸 순서대로 도착함)

- 조각나지 않는 데이터 스트림 (언제든 어떤 크기로든 보낼 수 있다.)

 

TCP/IP는 TCP와 IP가 층을 이루는, 패킷 교환 네트워크 프로토콜의 집합이다.

TCP/IP는 각 네트워크와 하드웨어의 특성을 숨기고 어떤 종류의 컴퓨터나 네트워크든 서로 신뢰성 있는 의사소통을 하게 해준다.

 

TCP 커넥션이 맺어지면, 클라이언트와 서버컴퓨터 간에 교환되는 메시지가 없어지거나 손상된거나 순서가 뒤바뀌어 수신되는 일은 결코 없다

 

HTTP 프로토콜은 TCP위의 계층이고 HTTP는 자신의 메시지 데이터를 전송하기 위해서 TCP를 사용한다.

이와 유사하게 TCP는 IP위의 계층이다.

HTTP -> TCP -> IP

 

 

1.6.2 접속, IP, 주소 그리고 port

HTTP 클라이언트가 서버에 메시지를 전송할 수 있게 되기 전에, 인터넷 프로토콜 주소와 포트번호를 사용해서 클라이언트와 서버사이에 TCP/IP 커넥션을 맺어야 한다.

 

TCP 커넥션을 맺는것 === 다른 회사 사무실에 있는 누군가에게 전화를 거는 것과 비슷하다.

TCP에서는 서버 컴퓨터에 대한 IP주소와 그 서버에서 실행 중인 프로그램이 사용중인 포트번호가 필요하다.

 

근데, HTTP 서버의 IP주소와 포트번호를 어떻게 알아낼 수 있을까? => URL에 있다.

URL의 주소를 보면 호스트명을 알 수 있는데 DNS를 통해서 쉽게 IP를 알아낼 수 있다. 포트번호는 기본적으로 80이다.

 

순서로 다시 정리해보자.

1. 웹브라우저는 서버의 URL에서 호스트 명을 추출한다.

2. 웹브라우저는 서버의 호스트 명을 IP로 변환한다.

3. 웹브라우저는 URL에서 포트번호를 추출한다.

4. 웹브라우저는 웹 서버와 TCP 커넥션을 맺는다.

5. 웹브라우저는 서버에 HTTP 요청을 보낸다.

6. 서버는 웹브라우저에 HTTP응답을 돌려준다.

7. 커넥션이 닫히면, 웹브라우저는 문서를 보여준다.

 

1.7 프로토콜 버전

 

1.8 웹의 구성요소

프록시: client, server사이에 위치한 http중개자

캐시: 웹페이지를 client가까이에 보관하는 http 창고

게이트웨이: 다른 어플리케이션과 연결된 특별한 웹서버

터널: 단순히 http 통신을 전달하기만 하는 특별한 프록시

에이전트: 자동화된 http요청을 만드는 웹클라이언트